각파이프 30×30, 1.4t로 테이블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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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집에 놓을 간단한 테이블 하나를 직접 제작해보려고 고민하던 중,
각파이프 30×30에 1.4t 두께짜리를 써도 괜찮을지 궁금해서 검색을 한참 해봤습니다.
자료마다 말이 달라서 결국 직접 만들어봤고, 제 경험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조 테이블이나 가벼운 용도로는 충분히 쓸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만든 건 폭 800mm × 길이 1200mm 정도 되는 테이블이었고,
상판은 18T MDF에 시트 마감한 걸 올렸습니다.
다만, 직접 써보니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더군요.
우선, 프레임 휘어짐이 조금 걱정됐는데, 중간 띠장을 하나 넣으니까 훨씬 안정감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사방 프레임만 짜고 올렸더니, 사람 몸무게까지는 아니어도
무거운 물건을 올리면 약간 출렁이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중간에 가로로 하나 더 파이프를 연결하고,
다리 부분도 단순한 네 귀퉁이 고정보다 X자 보강대를 넣어줬더니
전체 구조가 탄탄해졌습니다.
그리고 용접도 은근히 중요하더라고요.
1.4t는 얇은 편이라 초보자가 하다 보면 열변형이 생기기 쉬워요.
혹시 용접 처음 해보신다면, 너무 세게 밀어붙이기보다는
가볍게 점용접하고 천천히 연결하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작업대처럼 무거운 장비를 올릴 용도라면,
1.6t 이상 혹은 40×40 사이즈 각파이프가 더 낫겠지만,
가정용 테이블, 식탁, 카페 테이블 정도라면 30×30 1.4t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단, 무게 분산이 안 되는 한 지점에만 하중이 가해지는 구조라면 반드시 보강을 해주세요.
프레임이 휘면 상판까지 변형 올 수 있어서요.
참고로, 저는 발 밑에 수평조절 글라이더도 달아놨는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이동도 편하고 바닥 울렁거림도 잡아줘서 만족도 높았습니다.
혹시 저처럼 테이블 프레임 직접 제작하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이 내용이 작은 참고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제가 겪은 범위 내에서 댓글로 도와드릴게요.
각파이프 30×30에 1.4t 두께짜리를 써도 괜찮을지 궁금해서 검색을 한참 해봤습니다.
자료마다 말이 달라서 결국 직접 만들어봤고, 제 경험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조 테이블이나 가벼운 용도로는 충분히 쓸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만든 건 폭 800mm × 길이 1200mm 정도 되는 테이블이었고,
상판은 18T MDF에 시트 마감한 걸 올렸습니다.
다만, 직접 써보니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더군요.
우선, 프레임 휘어짐이 조금 걱정됐는데, 중간 띠장을 하나 넣으니까 훨씬 안정감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사방 프레임만 짜고 올렸더니, 사람 몸무게까지는 아니어도
무거운 물건을 올리면 약간 출렁이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중간에 가로로 하나 더 파이프를 연결하고,
다리 부분도 단순한 네 귀퉁이 고정보다 X자 보강대를 넣어줬더니
전체 구조가 탄탄해졌습니다.
그리고 용접도 은근히 중요하더라고요.
1.4t는 얇은 편이라 초보자가 하다 보면 열변형이 생기기 쉬워요.
혹시 용접 처음 해보신다면, 너무 세게 밀어붙이기보다는
가볍게 점용접하고 천천히 연결하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작업대처럼 무거운 장비를 올릴 용도라면,
1.6t 이상 혹은 40×40 사이즈 각파이프가 더 낫겠지만,
가정용 테이블, 식탁, 카페 테이블 정도라면 30×30 1.4t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단, 무게 분산이 안 되는 한 지점에만 하중이 가해지는 구조라면 반드시 보강을 해주세요.
프레임이 휘면 상판까지 변형 올 수 있어서요.
참고로, 저는 발 밑에 수평조절 글라이더도 달아놨는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이동도 편하고 바닥 울렁거림도 잡아줘서 만족도 높았습니다.
혹시 저처럼 테이블 프레임 직접 제작하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이 내용이 작은 참고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제가 겪은 범위 내에서 댓글로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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