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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트리트먼트보다 효과 본 머릿결 관리 습관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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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이손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5-05-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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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엔 머리를 아무리 염색하고 펌해도
머릿결이 탱탱하고 윤기 나더니,
30대 중반을 넘기면서부터
머리카락이 점점 푸석해졌습니다.
샴푸 후 빗질할 때마다
끝이 갈라져 엉키고,
헤어드라이기 소리만 들어도
머릿결이 마르듯 바스라졌죠.

비싼 트리트먼트도 써봤고,
헤어샵에서 추천하는 앰플도 써봤지만
결국 가장 효과 본 건
매일의 생활 습관을 바꾼 것이었습니다.

1. 머리 감기 전 빗질하기
머리를 감기 전,
마른 머리를 한 번 쓱 빗어주는 것만으로도
두피에 쌓인 먼지와 각질이 덜어지고
샴푸 거품도 더 잘 납니다.
처음엔 귀찮았지만
빗질만으로도 머리카락이 덜 엉키고
샴푸 후에 머릿결이 부드러워졌습니다.

2. 미지근한 물로 샴푸
뜨거운 물은 확실히 시원하긴 합니다.
하지만 머릿결엔 적이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샴푸했더니
기름기만 제거되고
머릿결은 훨씬 차분해졌습니다.
저는 손목에 물을 묻혀 따뜻하다고 느껴지는 온도면
그게 적당하다고 보고 씁니다.

3. 타월로 꾹꾹 눌러 말리기
머리를 감고 나서
세게 문질러 닦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게 머릿결을 망치는 주범이더군요.
요즘은 타월을 머리에 얹고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손상 모발엔 물기를 부드럽게 빼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4.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기
드라이어 온풍은 확실히 빨리 말리긴 합니다.
그런데 뜨거운 바람은
머리 끝부터 머리카락을 상하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엔 미지근한 바람으로
90% 정도 말리고,
마지막은 반드시 찬바람으로 마무리합니다.
덕분에 머릿결 끝이 덜 갈라집니다.

5. 젖은 머리엔 브러시 금지
예전엔 감고 나서 바로 브러시로 빗었는데
알고 보니 젖은 머리는 가장 약한 상태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완전히 말린 후
굵은 빗으로 가볍게 정리합니다.
부스스했던 모발이
확실히 차분해졌고,
머리카락도 덜 빠지게 됐습니다.

6. 실리콘 없는 샴푸 사용
광택을 위해 실리콘이 들어간 제품들이 많지만
그건 일시적인 코팅일 뿐이라는 말을 듣고
성분을 꼼꼼히 보고 고르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처음엔 머리가 뻣뻣해지더니
3주쯤 지나자
자연스러운 윤기와 볼륨이 살아나더군요.

7. 일주일에 한 번 오일 마사지
저는 코코넛 오일이나 아르간 오일을
손에 덜어 살짝 데운 뒤
두피보단 머리카락 끝에 발라줍니다.
잠들기 전 오일을 바르고
수건을 베개에 깔고 자면
아침에 감을 때 머릿결이 놀라울 정도로 차분해져 있죠.

8. 머리끈은 최대한 느슨하게
묶은 머리를 좋아해서
하루 종일 묶고 있었는데
그게 머리카락이 부러지는 원인이라는 걸 몰랐습니다.
지금은 부드러운 천 소재의 머리끈을 쓰고
가볍게 묶거나
가능한 한 머리를 푸는 시간을 많이 두려 합니다.
작은 변화지만 머리 빠짐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마무리하며
머릿결을 지키는 데
비싼 제품보다
매일의 습관이 훨씬 중요하다는 걸
이제서야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특별한 뭔가를 하지 않아도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쌓이면
어느 날 갑자기 거울 속 머릿결이 달라 보일 때가 오더군요.

오늘부터라도
하나만 바꿔보세요.
그게 내일의 머릿결을 만드는 첫걸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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